산양삼과 장뇌삼의 차이

산양삼과 장뇌삼의 차이

요즘은 연말 맞이해서 선물용으로 산삼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산양삼이나 장뇌삼이 TV에서도, 홈쇼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정말 많이 보고 듣기도 하는데요, 정확하게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지 않아 오늘은 산양삼과 장뇌삼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삼과 장뇌삼은 크나크게 차이가 나지 않다고 하는데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산삼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고 심어진 상태로 자라난 삼을 말하고, 장뇌삼의 경우에는 사람이 직접 씨앗을 뿌려서 자연 상태 그대로 길러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상 외관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심마니들 또한 장뇌삼과 산삼을 외관으로 봤을때는 구별하기 어렵다고 할만큼 일반인들은 말로 하지 않아도 정말 어려운걸 알수 있습니다.

장뇌삼과 산양삼의 효능이 완전 다르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는데요, 산삼이 효능 100%라고 한다면 장뇌삼은 70%라고 생각을 하시면 쉽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대비 별로 다르다고 합니다. 가격대비별로 산양삼보다는 장뇌삼이 더 저렴하지만 장뇌삼 또한 년산에 따라서 그 효능이 더 우수하고 우수하지 않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산양삼과 장뇌삼을 구분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뇌삼이란 사람이 뿌리고 차양막등을 설치해서 키우는 양식재배를 말합니다. 중국에서 건너 온 재배기술로 키운 산삼을 장뇌삼이라고 합니다. 장뇌삼은 혈관 청소, 사포닌이 풍부하여 뇌혈관의 노폐물 제거를 해주고 산소를 공급해주어 두뇌발달 및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냉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등 부인병에 효능이 뛰어나며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사포닌과 게르마늄이 풍부하여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주어 정력강화에도 좋고 호르몬 분비촉진, 윈기를 불어넣어주어 피로회복, 체력증진, 스트레스에 좋습니다.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에 도움을주어 당뇨병 치료 및 예방에도 좋습니다.

산양삼이란 사람이 뿌리고 자연상태로 방치해 두었다가 수확(자연재배)하는 방식입니다. 혹은 산삼씨를 새들이 쪼아먹고 날아다니다가 산 등지에 배설하고 가면 그게 자라서 산삼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 또한 산양산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씨앗을 뿌린 후 자연 그대로 재배시기 때문에 농약이나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품질적으로도 우수하고 건강에 굉장히 좋은 건강식품이라고도 합니다.

산양삼의 속칭은 만병통치약,영생의 비약이라고 알려져 있을정도로 삼을 복용하고 난 후 다양한 효과, 병의 치료에 효과를 본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효과와 함께 항산화 작용, 발기 부전을 치료하고 정력강화, 피로와 원기를 회복하며 뇌와 모든 장기 기능 개선증진과 면역력 향상, 치매 예방, 중추신경계 진정작용 간기능 개선 및 증강, 동맥경화 치료 및 예방 , 심장병 예방, 위궤양과 위염 치료, 갱년기 여성의 부인병인 우울증 수족냉증, 월경과다 치료, 신장기능 개선 및 치료, 방사선 방어효과 등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또한 크게 별 차이가 없는 듯 보이기도 하고 비슷한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산양삼과 장뇌삼의 차이가 조금씩은 다르고 또 분명하기 때문에 섭취할 때 특징을 생각하여 복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장뇌삼이란 어원은 기원은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뇌부가 긴 삼이라 하여 장뇌삼이라 하였는데 인삼의 뇌두가 짧은것에 비해 장뇌삼은 뇌두가 길어서 그런것입니다.

그리고 수백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장뇌삼이라는 명칭으로 통일되어져 지금까지 장뇌삼이라 부르고 있었고 이부분을 산양삼 산업법을 만들 준비를 하면서 명칭을 우리나라 것으로 통일하자라는 개념으로 산양삼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에서 기른 삼, 그리하여 산양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법재화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 산양삼으로 부르도록 통일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하시지만 그래서 산양삼과 장뇌삼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어쨌든 씨를 뿌리고 또 이식을 하고 그러면서 산에서 기르는 삼들이 장뇌삼, 산양삼입니다.

하지만 모든 약초들은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이란 말을 정확히 표현한다면 독성, 즉 우리 몸에 해가 되는 작용을 말합니다. 아무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라고 하더라도 100% 좋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장뇌삼이나 산양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작용이라는 건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입니다. 모든 삼 종류는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열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삼 종류는 양기가 강해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바로 이런 강한 점 때문에 몸이 체력이 약하신 분들이 많이들 찾으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몸에 열이 많은 분이 인삼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한다거나 손이나 발에 땀이 나기도 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직후 환자분이나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산모들은 가급적 복용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장뇌삼에는 피가 잘 굳지 않도록 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아직 아물지 않은 큰 상처가 있거나 제왕절개 등을 포함한 출산한 산모의 경우엔 체질 상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과다복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하루 한 뿌리씩,10일 정도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상을 먹는 경우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산양삼과 장뇌삼 뿐만 아니라 모든 약초나 음식이나 지나치게 먹으면 탈이 나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복용은 삼가하시는게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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