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떨리는 이유 질병 때문일까요

손이 떨리는 이유 질병 때문일까요

날씨가 추운 것도 아니고 무거운 물건을 든 것도 아닌데 손이 떨리는 이유가 뭘까 혹시 질병때문인걸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손 떨림이 멈추지 않았던 경험을 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해요. 단순히 손이 떨리는 것뿐이겠지 별거 아니라고 넘기기 쉬운데 방심은 금물이에요. 손 떨림이 심각한 질병의 사인 일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로는 수전증이 있어요. 손이 떨리게 되는 원인으로 가장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기 쉽습니다. 뇌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원인 불명의 떨림으로 떨리는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없다고 해요. 컵을 든 손이 떨리거나 펜을 쥐었을 때 등 손을 사용하면 떨림이 심해진답니다.

파킨슨병으로 인해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파킨슨병은 40대 이후 중년에게 발병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감소하면서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에요. 손발의 경직, 떨림, 동작의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손떨림이 가장 흔한 증세에요.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떨리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도 손이 떨리는 이유가 되는데요. 혈전에 의해 뇌 혈관이 막혀 세포가 죽게 되면 뇌에 영향을 끼치고 손떨림 외에도 마비, 언어 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최악의 경우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동맥경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고 혈압과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떨릴 수 있어요.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이 늘어나고 이것이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떨림이 발생해요. 항진증에서는 손떨림 외에 체중감소, 빠른 맥박, 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떨림도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을 경우 체내에 알코올이 부족해지면 금단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손떨림이에요. 이처럼 손이 떨리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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