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멍멍해요 이유는?
가끔 귀가멍멍해요 라고 말하면 그 이유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분들이 없는데요. 정확하게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에 가는 것이 맞지만 자주 있는 증상이라서 그냥 넘기게 되더라고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귀가 멍멍한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 그 이유와 치료방법,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등을 알아보아요.
귀지가 막혀 있을 경우에도 귀가멍멍해요. 귓구멍이 완전 막혀 버리거나 고막에 붙어 있으면 위화감이 느껴지고 난청이나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봉으로 무리하게 빼내려다가 오히려 안쪽으로 밀어버리거나 고막을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심하게 풀다가 귀와 고막에 압력이 발생하여 멍멍하거나 막힌 느낌이 들수 있어요. 또한 귀 안쪽이 코와 목구멍에 연결되어 있어서 균이 침입할 가능성도 있으며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나 위화감이 느껴진답니다.
높은 산에 올랐을 때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멍멍해요. 이는 갑작스런 기압의 변화 때문으로 점차 나아지게 됩니다. 물을 마시거나 하품을 하면 나아지는데 계속해서 증상이 이어질경우 이관기능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지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물이 들어가면 귀가 멍멍해지고 소리도 잘 안들리는데요. 이때는 고개를 옆으로 향하게 해서 물을 빼내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물기를 말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물놀이를 다녀온 후에는 외이도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귀 질환인 중이염이나 외이염으로 인해 귀가멍멍해요. 고막 안쪽의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중이염 고막보다 바깥 외이에 생긴 염증을 외이염이라고 하는데요. 중이염이 생기면 통증,난청, 귓물, 귀가 먹먹한 증상이 생겨요.
큰 소리를 듣거나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해서 먹먹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젊은 층에서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난청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다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메니에르병으로 인해 귀가멍멍해요 한쪽이나 양쪽 귀가 꽉 찬 느낌이 들며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병으로 방치하면 청력을 잃을 수 있어요. 약물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관리해야 한답니다. 귀가 막힌 느낌의 원인을 알아보았는데요. 귀 안쪽은 무척 섬세하기 때문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