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차
왠지 기운 없고 재미있는 것도 없을 때 우울증에 좋은 차 한잔 어떨까요. 우울한 기분이 계속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서 조금이라도 기분이 가라앉는 것 같으면 우울증에 좋은 차를 마시는데요. 생각보다 우울증에 도움되는 차가 많더라고요. 꾸준히 챙겨마시면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우울한 기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갱년기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분들에게는 대추차가 좋아요. 불면증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울증에 좋은 차로 미리 차단을 해주는 거에요. 대추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C, 엽산, 칼륨, 철분 등 좋은 영양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자양강장, 정신 안정에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하루에 5~10개 정도로 먹거나 1리터에 대추 15개 정도를 넣고 팔팔 끓여서 드셔도 좋아요. 섬유질이 풍부해서 그냥 먹으면 배탈 날 수도 있고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칼로리가 과잉될 수 있어서 따뜻한 대추차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팥 차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이 있어서 우울증에 좋은 차에요. 사포닌, 폴리페놀, 칼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항산화성분들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 시켜서 고혈압이나 성인병, 암, 비만, 변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비타민B1. B12가 풍부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으니 낮 시간에 챙겨드세요. 이뇨 작용이 있어서 자기 전에 마시면 중간에 화장실을 갈 수 있어요.
우유도 좋지만 여기에 생강을 더하면 우울증에 더 좋은 차가 된답니다. 우유에는 칼슘 외에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한데요. 세로토닌은 감정, 기분 등 정신활동을 하는 대뇌 부위에 작용하여 기분을 안정시켜 줍니다. 칼슘 성분도 교감 신경을 완화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정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우유에 몸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을 첨가하면 그 효과는 더욱 좋아집니다. 따뜻한 우유에 생강 여기에 꿀까지 넣으면 당분이 트립토판을 원활하게 뇌에 운반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셀러리 잎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차로 끓여 드시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답니다. 잎에는 비타민은 물론 철,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많으며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1, 신진대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만성 피로나 권태감을 해소할 수 있어요.
또한 숙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엽산,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서 우울증에 좋은 음료가 됩니다. 특유의 향기성분은 두통이나 불면증에도 효과있어요. 마시는 방법은 물 500ml에 잎 50g 을 넣고 3분간 끓여 드시면 됩니다.
간 건강과 치매에 좋다고 해서 인기가 높아진 강황도 우울증에 좋은 음료가 된답니다. 노란 색소 성분인 커큐민이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뇌의 전달 물질을 증가시켜서 정상으로 작동하게 도와주기 때문이에요. 간은 물론 우울증,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독이 되니 적당량 드실 수 있었으면 해요. 하루 2~5g 이면 적당합니다.
달달한 맛은 좋지만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피하게 되는 우울증에 좋은 차는 코코아에요. 가바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진정효과가 있다고 해요. GABA가 혈압을 낮추고 흥분을 가라앉혀주고 평상심을 유지시켜 준다고 하니 스트레스 받았을 때 적당히 1잔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