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갑자기 아플때

허리가 갑자기 아플때

허리가 갑자기 아플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좋을까요. 평소처럼 가방을 들다가 또는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 움직이지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심한 운동 탓으로 아픈 경우도 있지만 내장질환으로 인해 허리가 갑자기 아플때도 있다고 하니 대처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요통이 생기는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앉은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하이힐 착용, 운동부족, 몸에 맞지 않는 베개와 침대, 무거운 물건 들기, 잘못된 자세 등이 있어요. 허리가 갑자기 아플때 짐작되는 원인이 있다면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을 경우에는 내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 없이 1주일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 앉지 않는다거나 발열, 식은땀, 메스꺼움, 구토, 복통 ,혈뇨 등 다른 질환이 발생한다면 내장질환으로 인한 요통은 아닌지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급성요통의 경우 3일 정도 지나면 회복이 됩니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응급처치는 휴식이에요. 허리가 갑자기 아플때는 그 자리에서 일어 나거나 걷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기 어렵습니다. 일단 허리 통증이 생기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찾아 휴식을 해주세요.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는 옆으로 무릎을 굽히고 눕는 것이 편하게 느껴지는데요. 새우등처럼 약간 구부리고 아픈 쪽을 아래로 하여 무릎에 쿠션을 끼우고 눕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요통이 없을 경우에도 옆으로 잘 때는 양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천장을 보고 눕는 게 편하게 느껴진다면 누워서 무릎을 세우거나 무릎 아래에 베개를 놓아 다리를 올려주시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가벼운 요통이라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아지지만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있고 열감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허리가 아플때는 우선 냉찜질이 좋은데요.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팩을 꺼내 수건으로 감싼 후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대주세요. 뇌에 차가운 자극이 가해지면서 통증을 차단할 수 있고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지나치게 차갑거나 오래 대고 있으면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어 회복 속도를 늦추니 10분 차갑게 10 휴식을 반복하는 것이 좋아요.

냄찜질 후에는 허리 보호대나 큰 타월을 이용해서 압박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허리를 압박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다만, 장기적으로 착용하면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통증이 완화 된 후에는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기에 냉찜질로 염증을 억제했다면 만성기에는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셔야 해요. 급성기는 다친 직후로 통증이 강한 때이며 만성기는 시간이지나서 그다지 아프지 않지만 위화감이 느껴지는 때입니다. 목욕이나 온찜질로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뭉침을 해소하는 효과도 볼 수 있어요.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데요. 요통이 생기는 이유는 허리의 부담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허리가 아닌 무릎을 이용하고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복근, 등근육을 키워주시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허리가 갑자기 아픈이유가 변비 때문인 경우도 있어서 평소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건을 옮기다가 자세를 잘 못 바꾸다 허리가 갑자기 아플때 일단은 휴식을 취해주시고 냉찜질로 응급처치한 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정확히 검사를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평소 복근단련을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할 경우 무리하게 올리는 것보다 어깨 정도만 바닥에서 떼는 것이 적당하며 대신 플랭크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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