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농양 증상 및 치료

간농양간농양 증상 및 치료

간에 세균이나 기생충이 들어가
농양을 생기는 질환을 간농양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간에는 세균이 자라기 어렵지만
당뇨병 환자처럼 면역이 떨어진 분들은
정상적인 면역체계가 작동하지 못해
간농양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간에서 농양을 만드는 범인은 대부분 세균이에요.
세균에 의해 발생한 간농양을
화농성 간농양’이라고 부르지요.
드물게 이질 아메바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를 ‘아메바성 간농양’이라고 불러요.

우리나라도 위생환경이 좋지 않을 때에는
이질아메바 감염 환자가 많았지만
현재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동남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위생이 좋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이질 아메바가 많이 있기 때문에
여행시 주의해야 합니다.

간농양이 발생한 환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일반적인 감기몸살과 증상이 유사해서
초기에는 진단이 상당히 어렵다고 해요.
이런 저런 검사를 하다가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일부 환자에서는 황달이나 우상복부 통증이 있어
진단이 쉬운 경우도 있다고 해요.
진단은 주로 복부 초음파나 CT로 가능합니다.

치료는 간농양이 있는 부위에
가는 관을 삽입해 농양을 빼주고
항생제 치료를 병행해야 해요.
만약 이러한 치료로 잘 해결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도 있어요.

아메바성 간농양의 경우에는
대부분 항원충제 치료만으로 좋아지지만
역시 경우에 따라 배농치료와 수술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답니다.

간농양

간농양 감염경로

간농양 증상

간농양 질환의 발병

간농양 치료

간농양 환자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