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 효능
요즘 달걀 흰자 오믈렛과 기타 노른자가 없는 요리법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란 노른자를 제거하고 음식을 조리할 경우 달걀에서 가장 영양분이 풍부한 부위를 버리는 것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란 노른자 효능에는 비타민 A, D, E 및 K와 함께 오메가-3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흰자와 비교했을때 노른자는 우리몸에 도움되는 엽산 및 비타민 B12 등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오히려 흰자보다 더 많은 영양가를 함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성분이 항산화제 로테인과 제아잔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치가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영양학적 이론과는 달리 실제로 동물성 식품에 있는 달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은 우리몸에 매우 좋은 에너지 역할을 하는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1950년 초반에 발표된 앤셀 키즈(Ancel Keys) 박사의 잘못된 연구가 발표되면서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기피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계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나쁜 콜레스테롤이 아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걀 노른자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우리몸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몸은 상호 작용해야 하는 수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콜레스테롤은 세포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 경로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외의 세포막 기능을 조절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호 작용을 유발시키는 분자들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은 음식물의 소화를 시키는 담즙산의 전구체이며, 만약 충분한 양의 콜레스테롤이 없다면 소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가 가지고 있는 콜레스테롤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두뇌의 기억력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한 개의 계란 노른자에는 약 21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데, 이는 오래전부터 미국 공중보건기관이 오랫동안 달걀 노른자 섭취를 권장했던 이유이기도 하는데요. 간에서 만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지 않으며 다른 식품을 함께 먹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클리브랜드 크리닉 심장전문 스티븐 니센 박사에 의하면 1주일 동안 6개의 달걀을 섭취 했을 경우 뇌졸중 또는 허혈성 뇌졸중 등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며, 하루에 달걀 2개를 먹었을 때에도 심장계 위험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란 노른자에는 풍부하게 존재하는 좋은 영양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콜린’, ‘루테인’과 알코올의 일종인 ‘제아잔틴’ 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식이성 콜레스테롤도 다량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식이성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및 뇌졸증에 도움이 되며,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HDL(고밀도 지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 바로 달걀 노른자 입니다.
콜린은 두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로서 이 성분은 근육 조절과 기억력 상승에 도움되는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입니다. 콜린은 세포막을 이어주는 중요한 요소로서 달걀 노른자 한 개에는 약 215mg의 콜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망막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카로티노이드이지만, 신체에서 따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할수 있는데, 한 개의 달걀 노른자에는 약 0.2mg이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 증상이 있는 사람은 부족한 비타민을 달걀 노른자에서 보충을 할수 있으므로 식사때 계란을 드시는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