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좋은 운동 요법

갱년기에 좋은 운동 요법

갱년기에 좋은 운동으로 어떤 것들이 있고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두세요. 살은 찌기 쉽고 빠지기는 어려운 갱년기에는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갱년기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괴로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왜 체중이 증가하기 쉽고 갱년기에 좋은 운동은 꼭 필요한걸까요. 체중 증가 원인은 여성 호르몬에 있는데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내장 지방을 줄이는 기능이 있으며 갱년기(평균 45~55세) 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붙기 쉬워요. 또한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여 대사가 저하되는 것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생활습관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뇌경색이나 뇌출혈,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은 비만과 관계가 큰 질병으로 폐경 후에도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연성과 지구력, 근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갱년기에 좋은 운동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두세요. 우선 유연성을 길러주는 스트레칭을 의식적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관절도 조금씩 굳어지는데 무릎통증이 생기면 걷는 것도 힘들고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나 화장실에서도 불편함이 생겨요. 이를 예방하는데는 관절과 인대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운동하기 전에 30초 정도 관절과 근육을 천천히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스트레칭은 아침에 일어 났을 때는 물론 밤에 자기 전에 TV를 시청하면서도 할 수 있는데다 피로가 쌓이지 않기때문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지구력 유지에 도움되는 갱년기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등이 있는데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할 수 있고 내장 지방의 감소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어서 자율 신경을 안정화시키고 갱년기 여성분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약간 숨이 차지만 기분 좋게 느껴지는 정도로 1회에 20분, 주 2~3회 기준으로 하면 좋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체력이 저하되어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기 때문에 운동부족이 되기 쉬운데요.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체 기능을 높이거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갱년기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내장지방은 늘고 근력은 감소하게 되기때문에 걷기와 함께 근력을 향상에 도움되는 스쿼트나 케켈운동 등을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으니 올바른 자세를 익혀 틈틈이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중년여성의 경우 무리하지 않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하는데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있으며 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무릎에 많은 부하가 걸리는 조깅보다는 걷기 또는 수중걷기가 알맞습니다.

만성적인 운동부족은 노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갱년기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만을 방지하고, 갱년기 증상을 경감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운동하는 습관을 붙여 갱년기 증상 완화는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