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위치 증상

맹장 위치 증상

맹장 위치를 알고 맹장 증상으로 의심될 경우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맹장 위치가 어디인지 남녀 모두 같은 위치에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맹장은 남녀 모두 오른쪽 아랫배에 있으며 흔히 말하는 맹장 증상은 충수염이라고 해요. 따라서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 충수염을 의심하고 치료 받아야 합니다.

흔히 맹장 위치와 함께 병명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맹장염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병명은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충수염이랍니다. 맹장 끝에 있는 충수라는 부분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막혀서 염증을 일으켰을 때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우선 맹장이 있는 대장 전체를 그림으로 확인해 보세요. 대장의 길이의 경우 약150cm 정도로 충수, 맹장, 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S결장, 직장으로 이어집니다.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부풀어 있는 장기로 그 끝에는 충수가 나와 있어요.

충수는 맹장 위치에서 아래쪽으로 달려있는 돌기랍니다. 맹장이 위축되면서 생긴 주름으로 길이는 약 5~10cm 굵기는 0.5~1cm 입니다. 우리몸에 없어도 되는 부위 중 하나라고 해요.

충수염은 왜 발생하는 건가요.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발생하는 이유로 세균 감염이 있으며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스트레스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어떠한 질병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충수염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발병 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발병하기 쉬운 나이대는 10~20대 비교적 젊은 층이랍니다. 맹장 증상으로는 복통이 발생하는데 복통을 일으키는 질병이 많아서 초기증상을 무시하고 넘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수염을 방치할 경우 복막염으로 중증화 되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맹장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위치가 오른쪽이라고 했으니까.. 초기 증세로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느껴지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오른쪽이 아닌 명치 부근에서 둔통이 느껴질 수 있어요. 아픈 위치가 명확하지 않고 명치 부근이 조이는 느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평소와 다른 복통이 있다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 다음으로 식욕이 없어지고 구역질이 나며 발열 증세도 생기는데요. 37도 정도의 미열이 생기는데 염증 범위가 넓어지면 고열이 발생한다고 해요. 37도 정도의 비교적 낮은 열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고열이 나고 땀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의심증세가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아요.

명치 부근의 통증에서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하는 통증!
맹장(충수염)의 경우 초기에는 명치 부근에 둔통이 느껴지다 몇 시간 ~ 24시간 이내에 통증 위치가 오른쪽으로 점점 이동하는 특징이 있어요. 상복부에서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되는 통증이며 날카롭고 뚜렷한 느낌이 듭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어도 아프고 몸을 움직이면 더 심합니다. 아픈 부위를 누르면 누르고 있을 때보다 갑자기 손을 떼었을 때 더 많이 아픕니다. 대표적인 5가지 증세인 복통, 식욕부진, 발열, 메스꺼움, 구토가 나타난다면 맹장을 의심할 수 있어요.

맹장증상이 나타나는 순서를 알아두세요
1. 먼저 상복부 명치 부근에 갑작스런 통증이 생겨요
2. 발열과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납니다
(37도 정도의 미열이 나타나며, 복막염을 병발하고 있을 경우 고열이 나타날 수 있어요)

3.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몇 시간 ~ 24시간 이내에 통증이 이동을 합니다
(통증은 상복부에서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을 하며, 손으로 눌렀다가 떼었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자가진단 방법도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발 뒤꿈치를 들고 서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순간 발뒤꿈치를 내리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기침을 할 때도 배가 울려 통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압통점을 찾기 위해 배꼽부터 오른쪽 허리뼈를 연결 한 선을 3등 분 합니다. 배꼽 쪽에서 2/3 지점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증상과 함께 맹장 위치를 알아두면 조기에 발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어떤 질병이든 일찍 치료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입원 기간도 줄어드는 만큼 평소와 다른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한다고 맹장염이 낫는 것은 아니니 의심될 경우 진찰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