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면 질병을 서둘러 대처할 수 있는 만큼 미리 몇 가지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초기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요. 게다가 피로, 불면증, 소화불량 등은 컨디션 저하로 인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간과하고 넘기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 기능이 저하되고 질병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간 이상 증세를 확인해두세요.

간이 하는 일은? 몸 속에서 가장 큰 장기 중 하나인 간은 담즙 생성과 분비 외에 대사와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어요. 대사는 당분, 단백질, 지방을 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 저장하고 필요한 기관에 분배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유해물질을 분해 하고 배출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이 안좋을때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만성 피로는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건강한 사람도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면 피곤함을 느낄 수 있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해소됩니다. 하지만 간이 안좋은 사람의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로해요.. 이는 간이 하는 일인 유해물질이 제대로 해독,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매일매일 피로를 느끼는 분들이라면 간이 안좋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답니다.

스스로 눈치챌 수 있는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황달이 있어요. 황달은 겉으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도 쉽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눈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이 황달이며, 활달이 발생하는 것은 간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속 빌리루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에요.

간이 안좋을때는 소변 색도 바뀌는데요. 평소보다 소변 색이 짙은 느낌이 든답니다. 이는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져 소변으로 직접 배출 되기 때문이에요. 소변색이나 냄새, 횟수, 소변 줄기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니 주의 깊게 관찰해보세요.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간이 안좋을때 불면증이 생긴다니 의아할 수 있는데요. 간이 신경계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기능이 저하되면 자율 신경 실조를 일으키고 불면증을 유발한답니다. 밤에는 잠 들기 어렵고, 숙면하지 못하며 이 때문에 낮에는 더욱 피로감을 느끼게 돼요. 불면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무시하고 넘기게 되는데 간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톱이 약해지고 세로 줄무늬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체내 신진대사가 저하되었다는 증거로 성장 호르몬에 관여하는 간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톱은 간 외에도 전신의 건상 상태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부위이니 색이나 모양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답니다.

간 건강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 가려움이 있어요. 간 기능 저하로 혈중 빌리루빈과 담즙산이 증가하면 피부 말초 신경을 자극해 가려움을 느끼게 된답니다. 간은 노폐물을 걸러 배출해주는 기관이라서 간이 안좋을때에는 제대로 노폐물이 분해, 배출 되지않아 피부가려움 외에 습진, 여드름도 나타날 수 있어요.

간이 안좋을때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메스꺼움,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담즙 분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으로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여 흡수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이 안좋을때는 담즙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살이 찌거나 붓는 것도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은 노폐물의 배설 뿐만 아니라 몸에 필요한 물질을 생성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알부민으로 알부민은 혈액 내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간이 안좋을 경우 알부민이 제대로 생산되지 못하며, 알부민이 부족하면 혈액 내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가 없어서 부종이 발생하고 살이 찌게 됩니다.

오른쪽 상복부 통증, 위화감도 간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세에요. 간이 오른쪽 상복부 안쪽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간 질환이 발생하면 오른쪽 상복부에서 둔한 통증이 느껴진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상복부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간이 안좋은 증상일 수 있으니 정확하게 검사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해요.

급성 간염일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미열이 있어요. 간염에 걸리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구토, 메스꺼움,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37도 정도의 미열이 2주 이상 지속이 된답니다. 미열이 있으면 감기라고 생각하는데 진행이 되면 황달이 나타나고 식욕부진, 전신 권태감도 발생하게 된답니다.

그 밖에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다리가 무겁고 나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오른쪽 어깨와 목덜미가 뻐근하고 아플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거미혈관종, 여성형 유방 등도 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이니 평소와 다른 증세가 있을 경우 그냥 넘기지 마시고 정확하게 진찰받아볼 수 있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