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통증 원인

겨드랑이 통증 원인

겨드랑이 통증 원인

겨드랑이 통증이 있으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을 걱정합니다. 물론 유방암 등의 질병으로 인해 겨드랑이에 신경쓰이는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림프의 흐름이 나빠져서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발생하는 통증 원인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질병이 있다면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평소에는 겨드랑이 통증이 전혀 없는데 생리 때가 되면 아프다는 분이 있는데요. 생리 때가 되면 우울해지고, 예민해지고, 요통, 두통 등이 발생하는데 가슴 가까이에 있는 겨드랑이 또한 영향을 받기 쉽다고 합니다. 이 경우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생리가 끝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있거나 운동이 부족할 경우에도 겨드랑이가 아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고 해소하지 않을 경우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며 혈류가 나빠지는데 이로 인해 림프의 흐림이 정체된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하거나 손발이 찬 사람도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림프관을 압박, 림프 흐름이 정체됩니다. 그로 인해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겨드랑이가 아플 경우에는 스스로 개선을 할 수 있는데요.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고 틈틈이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 하여 피로를 풀어주면 림프 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도 좋아지면서 쌓여 있는 노폐물도 배출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겨드랑이에 부종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침입을 하면 림프액과 감기 바이러스가 싸우게 되며 이 때 림프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기가 원인이 될 경우에는 아픈 부위를 차게 식히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감기가 치료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주세요.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하는 대상포진이 겨드랑이 통증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척추 주변 신경에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하여 발병하는 질환으로 임파선을 붓게 만들어 겨드랑이가 아플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원인일 경우 몸 한쪽에만 띠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발생합니다.

기침할 때 겨드랑이 통증이 있다면 늑간신경통일 수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늑골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옆구리와 가슴, 등, 겨드랑이에서 찌릿한 아픔이 발생합니다. 심하게 운동을 하거나 자세가 나쁠 때,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소염진통제, 찜질 등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여성 특유의 질환인 유선염 때문일 수 있습니다. 유선염은 수유하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임파선이 부어서 고름이 나오거나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선염으로 인해 아픈 때는 충분히 수면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챙기고, 가슴을 압박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건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악성 림프종이라는 질환 때문에 겨드랑이가 아플 경우에는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악성 림프종은 몸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림프구 자체가 암화 된 것으로 붓기, 발열, 전신 권태감, 체중감소, 식은땀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지만 겨드랑이에 생긴 혹이 커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겨드랑가 아픈 이유로 유방암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에 암이 전이 했을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이 전이되어 림프절이 부으면 신경이 압박되어 혹이 생기거나 팔 전체가 마비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지만 조기 발견할 경우 생존률이 90%가 넘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받을 경우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늦게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떨어지며, 완치가 되었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혹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유방암은 왜 발생하는걸까요. 발생 원인을 알아두고 미리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비만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발병 률이 높으며 이는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출산 경험이 없을 경우에도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져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유방암 초기증상을 알아두세요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슴과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를 만졌을 때 콩만한 혹이 만져진다면 의심하고 정확하게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초기증상으로 혈액성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며 피부 색의 변화, 모양의 변화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평소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갖고 꾸준한 운동을 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잡곡, 콩, 채소, 과일 등을 고루 먹고 하루에 30분 정도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 위험을 높이는 흡연은 삼가고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겨드랑이 통증 원인으로 유방암을 떠올리지만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 불량이나 늑간신경통, 대상포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이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지만, 멍울이 만져지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일 경우에는 정확하게 진료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