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결절종 증상, 자연치유

손목 결절종 증상, 자연치유

손목 결절종 증상, 자연치유

손은 신체 부위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칠 때도 많고 가끔씩 아프기도 합니다. 그런데 손목에 혹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냥 혹 같지만 사실은 손목 결절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절종은 손목과 관절 있는 곳에 생기는데 크기는 작습니다. 하지만 크게 튀어나온 듯이 보일 때가 있어요. 눌러 보면 부드러운 것도 있고 딱딱한 것도 있습니다.

딱딱한 것은 뼈가 돌출된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뼈가 튀어나왔다고 착각을 할 수 있는데요. 주로 손목이나 손바닥, 손가락 관절 있는 곳에 생기지만 간혹 무릎이나 발에도 혹처럼 형성이 됩니다.

손목에는 관절이나 힘줄을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활액이라는 것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활액이 흘러나와 혹 같이 형성이 되면 결절종이 되는 것입니다. 손목을 다쳐서 관절이 손상되거나 손을 많이 사용해서 손목 관절이 계속 마찰이 되어 활액이 새어 나오게 되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결절종에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여성분들은 손목 관절 자체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나 노인분들도 생길 수 있는데요.

안에 액체 같은 점액 물질이 들어 있어서 처음에는 약간 부어오르는 듯 보여요.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없지만 간혹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안에는 액체로 되어 있어서 만져보면 부드럽지만 만약 활액이 안에서 굳어 버리면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어요.

손목 결절종의 크기는 매우 작은 것부터 3cm의 정도의 크기도 있는데요. 빨갛게 부어오르지도 않고 단지 둥글게 튀어나온 듯이 보입니다. 손이 저리고 마비가 오는듯한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을 많이 쓰면 결절종의 크기가 더 커지게 돼요.

손목이 아닌 손가락 관절에 생기면 손을 피기도 어려워지고 힘이 들어 가지 않아요. 드물게는 무릎에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무릎에 결절종이 있으면 통증이 심해서 잘 걷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에 있는 결절종은 통증이 없고 크기가 크지 않으면 그냥 놔둬도 상관이 없는데요. 자연적으로 없어질 때도 있어서 별다른 증세가 없으면 내버려 두셔도 됩니다. 하지만 점점 커지고 통증이 있으면 안에 있는 액체를 빼내야 할 수 있어요.

결절종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손목을 과다하게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잘못하면 재발을 반복할 수 있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무거운 물건은 손목에 부담이 가니 가급적 들지 마시고 가끔씩 손목을 부드럽게 움직여 주세요. 그리고 한쪽 손만 반복적으로 쓰기보다는 양손을 같이 쓰도록 합니다.

손목 결절종은 여러 번 재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목에 부담이 가는 행동은 자제하셔야 하는데요. 손을 과도하게 쓰면 계속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으니 손목 사용을 줄이시고 안정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