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효능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쓰림 통증으로 밤낮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음주, 흡연,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오늘하루도 위장이 아픈데요. 명치 부근의 통증, 구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동반하는 위염은 국민 질병이라는 말이 생긴지 오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위염 환자 수는 국민 10명 중 1명꼴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 그중 10대 환자 인원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데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나오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해당 세균에 감염된 위 점막층이 손상되었을 때 강한 위산이 닿으면 염증이 발생 할 수 있고, 급하게 먹는 습관, 불규칙적인 식사,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과로 등도 위를 자극해 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장인과 성적에 고민하는 10대 학생들까지도 위염이 많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위염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은 대개 위산억제제나 제산제다. 그러나 이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위염은 원인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재발하기 십상이다. 근본적인 치료는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은 양배추를 먹는 습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배추 효능을 얘기하자고 하면 특히 위염에 좋다고 하는데 왜 좋은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까 합니다.
미국에서 양배추 효능 실험을 하였는데 양배추를 생으로 갈아가지고 65명의 위궤양 환자에게 3주를 먹인 결과 3명빼고 62명이 다 완치가 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 원인의 알아본 결과 양배추의 성분중 하나인 ‘메틸 메디오닌 술포늄 클로라이드(mmsc)’이라는 놈이 항암효과와 특히 위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확인이 되었다고 해요.
생으로 먹기 다소 불편한 양배추를 보통 익혀서 먹는데 이럴경우 열을 가하게 되어 양배추의 좋은 비타민이 파괴가 되는 현상이 나오기 때문에 즙이나, 가루로 드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위장에는 위를 보호하는 요소와 파괴하는 요소가 있는데 위장을 해치기도 하는 위산은 위장약의 가장 큰 목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양배추 효능 정리!
– 고대 그리스 때부터 인정받아 온 양배추는 항궤양 효과가 있어 자극과 통증이 없고, 편하게 소화가 잘되는 음식입니다.
– 손상된 위장 점막 회복에 도움을 주어 만성적인 위장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암세포를 이겨내는 양배추는 항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 심혈관과 동맥경화증을 예방, 치료해 준다
–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에 좋습니다.
–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빈혈예방에 도움
– 여드름과 같은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능이 뛰어나 위암 발생을 줄인다
양배추 가루는 위염에도 특효!
양배추의 겉잎은 속잎보다 비타민 K, 칼슘, 철분이 더 많다고 스페인 학술지에 나와있는데요. 이러한 양배추를 미세하게 갈아낼수록 영양분의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루로 분쇄시 효과는 배가 된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영양분은 세포벽으로 갇혀 있는데, 이 세포벽을 초미세분말로 분쇄해야 세포벽을 깨 영양분을 추출해낼 수 있구요. 잘게 부수었기 때문에 흡수도 매우 잘 되는데 단, 주의할점은 영양가가 가장 많은 푸른 겉잎이나 심을 잘라버리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