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요즘 다이어트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분들 계실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난 다이어트를 한적도 없는데 분명히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질때가 있습니다. 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했다면 영양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에너지가 과잉 소비되는 경우 또는 식욕저하가 지속되는 상황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몸에 이상이 있거나 특별한 질환이 몸에 생겨서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중감소의 원인이 우울증, 치매, 불안증, 신경성 식욕부진, 알코올 중독 등의 정신질환이 발생하면 생길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은 중요한 체중감소 원인 중 하나로 식욕저하와 음식 거부 등으로 체중이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술,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아도 체중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알콜로 인한 영양섭취가 전반적으로 불균형하여 알코올성 치매 등의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이상으로더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신진대사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은 식욕이 많음에도 체중이 감소하고 목 주변이 붓고 손 떨림, 안구돌출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고 합니다.
기생충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기생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우리 몸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분을 기생충이 먹으면 우리는 살이 점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살이 빠지기 시작할 때 뭘 먹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날생선이나 생 상추는 기생충에 감염이 될만한 음식을 먹은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라면 약을 먹으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미국암학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4.5kg 정도의 체중감소가 있다면 암의 첫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악성종양세포는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면서 자라는 속도가 빨라 에너지 소비율이 높기 때문에 체중감소증상이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유없이 갑자기 살이 빠졌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지도 한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당뇨병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음식섭취량이 증가하는데도 체중은 줄어든다면 내분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인슐린 문제로 당분이 에너지 연료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당뇨병인지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애디슨 병은 부신에 해를 입히고 충분한 코티솔과 알도스테론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는 드문 자가 면역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국립 보건원에 따르면 애디슨 병을 앓고있는 사람들은 식욕이 감소하고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디슨 병의 증상은 피로, 구역질, 낮은 혈압 또는 저혈압, 현기증, 근육 경련, 피부색이 비정상적으로 어두워지거나 과 색소 침착, 혈액 내 저농도의 설탕과 나트륨, 혈액 내 칼륨 수치가 높음, 낮은 적혈구 수 또는 빈혈, 호산구가 너무 많기 때문에 백혈구 수가 많이 나타나는것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살이 갑자기 많이 빠져서 좋아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이 없이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었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전신질환이 없는지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관리는 나중에 해도 된다는 주의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병원은 아플 때 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 가서 미리 미리 건강 체크를 하며 병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라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