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증 증상 및 수술

타석증 증상 및 수술

침샘에도 돌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타석증(唾石症)인데요.
타액선, 즉 침샘에 돌이 생기는 병이라는 뜻이지요.

우리 몸에는 크게 세 부위의 침샘이 있습니다.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
그리고 작은 침샘들이 분포해있지요.
귀밑샘은 이하선이라고도 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이하선염이 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볼거리’라는 질환이지요.

정상적으로는 침샘에서 생성된 타액이
침샘관을 통해 구강으로 분비되어야 하는데
타석이 생겨 관을 막게 되면
침이 제대로 분비되기 어렵고
침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통증도 발생할 수 있지요.

타석증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식사할때 발생하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식사를 하게 되면 침샘에서 침이 분비되는데
돌이 막고 있으니 통증이 생기는 것이지요.

침샘 부위에 딱딱한 돌이 만져지거나
증상으로 의심이 되면
CT를 찍어서 타석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적인 치료보다는
보존적치료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구강 청결을 규칙적으로 관리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신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침의 분비를 늘려주면 좋습니다.
침이 많이 분비되면서 타석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염증이 생기면서 2차감염도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로 타석을 제거해야 합니다.

타석증 수술은 위의 사진처럼

돌이 표면에 있을 경우에는

국소마취 후 침샘 부위를 절개하고
타석을 제거
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타석이 너무 깊숙히 위치한 경우에는
전신마취 후 침샘절제술
을 시행합니다.

고양이 질병 - 타석증

침샘 타석증

타석증

타석증 병원

타석증 수술

타석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