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짖는 이유
요즘에는 아파트, 공동주택 주거 형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려견의 짖음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별히 이유가 없음에도 강아지가 짖으면 당연히 곤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강아지가 짖는 이유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훈련을 할 수 있기에 답답한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짖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들이 짖는 이유에는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 안에서 심심하거나 별 할일이 없는 경우 자신을 놀아달라거나 관심을 달라는 의미로 짖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 주인이 강아지를 혼내게 되면 그 혼을 내는 과정도 관심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여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엔 짖는 것에 대해 주인이 아무런 관심도 주지않고 무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책이 부족하면 강아지들이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대형견 같은 경우에는 신체적인 활동량을 해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짖는 행동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짖는다면 최근에 산책을 안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는 외롭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도 짖게 되는데요, 주인이 집을 나가고 집이 비워지게 되면 강아지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혼자 남겨졌단 불안감 때문에 허공을 보고 헛짖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분리불안증이라고 하는데요, 이 같은 경우엔 외출을 하고 1~5분내에 금방 다시 집으로 돌아와 외출을 해도 다시 돌아온다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경고의 표시로 짖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라고 합니다. 방위본능에 의한 것으로, 자신의 영역이라고 여기는 집 주변에 다가오는 낯선 사람이나 통행인을 보고 짖는것입니다.
자신이 짖고 난 후 낯선 사람이 영역에서 사라지면, 개는 짖는것으로 표현한 자신의 거부 의사가 받아들여졌다고 이해 한다고 합니다.
짖으면 영역 밖으로 쫒아낼 수 있다는 패턴을 학습하면, 개에게 짖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짖고 있을 때 주인이 큰 소리를 내면, 개는 주인이 자신의 행동을 칭찬한다고 착각하고 더 큰소리로 짖기도 합니다. 개가 쓸데없이 짖을 때에는, 먼저 ‘앉아!’를 시켜서 행동을 제압한 후, 짖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벨소리나 티비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등 특정한 소리에 반응하여 짖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정한 소리에 놀라거나 불안하여 그 표현으로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짖게 되는데요. 이 경우엔 그 소리에 반응하여 강아지가 짖을 때마다 주인이 안아주고 달래주게 되면 습관이 들어 더욱 고치기가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 그 소리가 들리면 강아지 짖기 전에 간식을 주는 등의 행동으로 버릇을 고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짖는 것은 표현 방식의 하나입니다. 올바른 훈련을 하여 짖는 행동을 줄일 수 있도록 주인과 함께 노력해야합니다. 오늘 살펴본 강아지가 짖는 이유를 참고하여 올바른 훈련으로 짖지 않도록 잘 케어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집에서 케어하기 어려운 경우 반려동물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전문가의 상담과 조언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