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생기는 이유
머릿니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거의 모든 아이들이 머릿니들 달고 살았던 적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위생의 개념이 철저해지고 청결해지기 시작하면서 머릿니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머릿니가 생기는 이유는 앞서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사람에게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직접적으로 신체를 접촉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사용하게 되면 옮을 확률이 있으며, 자신이 매일 쓰는 이불이나 베개와 같은 침구류로 인해서 옮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 많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머릿니를 많이 옮게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이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신체접속도 많아지고 낮잠을 자는 경우 침구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 머릿니가 옮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머릿니는 빠르게 전염될 수 있어 최대한 초기에 없애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자주 감지 않게 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를 감는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샴푸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도 생기는 수가 있고 또한 샴푸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거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도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샴푸를 이용하고 청결한 마무리를 하는 경우에도 생기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중분히 말려주지 않게 되는 경우를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 일찍 학교에 가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머릿니가 많이 생기는 것도 그런 이유이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을 완전히 말려주지 않게 되고 물기가 남아 있게 되는 습한 환경은 머릿니가 생기기 좋은 최적을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똑같은 맥락인데 저녁에 샤워나 머리를 감고 나서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잠이 드는 것도 머릿니 생기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 머릿니가 생기면 첫번째로 머리를 자주 긁고 간지러워 집니다. 갑자기 머리를 자주 긁게 된다면 밝은 곳에 가서 서캐가 있는지 머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너무 늦게 발견하거나, 가려움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이유없이 울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두피의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다보면 상처가 나고 붉은 자국이 남게 되면서 딱지나 염증을 유발하며 2차 감염으로 발진티푸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그 자리에 심하면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머릿니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면 머릿니 제거용 샴푸를 약국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단 1번 사용으로 대부분의 머릿니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일반 샴푸가 아니다보니 깨끗하게 헹궈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사용하던 참빗을 사용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머릿니 크기보다 작고 촘촘해서 한번 사용하면 후두둑 떨어집니다. 다만 두피가 상할 수 있으니 너무 과도하게 긁지 않아야 합니다.
머릿니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머릿니 약으로도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전염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머릿니가 생겼을 때에는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이불과 의복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햇볕에 말리는 과정을 통해 가족들에게로의 전염을 막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머릿니 생기는이유를 잘 보시며 아시겠지만 저녁에 머리를 감았을 때 또는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면 확실하게 머리속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릿니의 경우 습도 및 온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머리를 감은 후 빨리 말려주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공용으로 사용하는 침구류가 있다면 자주 햇빛에 말려주고 소독도 가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 손을 잘 씻어주는 것이 좋고 마지막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용품 (빗, 목도리 등)들은 공유하지않고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머릿니가 발생하는 연령대를 보면 어린이, 노인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노인들과 어린이에게서 머릿니가 생기는 이유는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머릿니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닌 줄어들었다 늘어났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주변에서 항상 존재해 오고 있었으며 노인들의 요양시설과 어린이집의 증가로 인해 머릿니, 옴 같은 후진국형 질병들이 최근에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머릿니뿐 아니라 옴, A형 간염, 결핵 등도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평소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올려 복고병으로부터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