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이 붓는 이유
갑자기 발등이 부은 경험을 있으신 분들이 계신데요, 발등이 붓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등이 부었다고 하는분들은 생각지 않았던 것이 큰 병의 징후일수도 있기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오늘은 발등이 붓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은 인체의 위치상 심장과의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발에 충분한 혈액순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리쪽에 정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그 예로 다리부종, 하지정맥류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아리, 발등이 붓는 이유가 되기도 하니 평소에 족욕이나 마사지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일 등으로 인해 충격과 압박 등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피로골절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때 발등이 붓기도 합니다.
피로골절은 초기에는 붓기나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과 붓기가 점점 더 심해지며 작은 충격에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치하면 방치할 수록 다시 피로골절이 발생하는 확률이 높아지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종의 원인이 되는것은 여분의 수분과 염분입니다. 이들은 모두 중력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몸의 아래 부분에 해당하는 장딴지나 발등 등에 쌓이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발등에 부종이 나타나는 분은 장시간 서서 일을하거나 장시간의 사무직 등으로 거의 몸을 움직이지 않는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부자들만 걸리는 병이라고 불렸던 통풍은 관절이나 힘줄에 요산이 쌓여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음주와 지나친 지방식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있을 정도로 통증의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발가락이나 발목에 통증을 나타내지만 심한 경우에는 발등까지 부어서 다리를 절뚝이며 걷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통증이 심각해지고 통증이 발생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냉증 또한 다리가 붓는 원인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등이 붓는 경우 냉증이 원인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리가 부었다고 하는 증상이 있으며 두통이나 어깨 결림, 현기증 등이 있는분은 냉증 때문에 발등이 붓는것일지도 모르니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합니다.
비행기 등의 좌석에 장시간 계속 앉아있으면 발생하는 질병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장시간 앉아있으면 무릎의 정맥 부분이 압박되어 혈액의 덩어리가 되어 버리는병이라고 하는데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때 발등이 붓는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무릎 뒤 근처가 붓는 것도 이 병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임신 때문에 발등이 붓기도 하는데 임신 같은 경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붓기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했을 때 불편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붓기가 생기는 것은 발등 뿐만 아니라 손등, 다리 붓기 등 여러 곳에 붓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종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발등이 붓는 느낌이 있는경우 그 부위에 손가락을 수직으로 세우고 30초 정도 손가락을 꽉 누른 후 손가락을 놓을 때 손가락 자국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것 같으면, 발등이 부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너무 단순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발등이 붓는 경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에 가는것입니다. 발등이 붓는 경우는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니 평소와 다르게 붓는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