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및 일일섭취량
우리가 먹는 식품 중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도 있지만 수치를 높여버리는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도 있는데요. 수치가 높아질 경우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정상보다 수치가 높은 분들은 일일콜레스테롤섭취량을 유지하고 콜레스테롤높은음식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과 세포막의 재료가 되고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스타일의 변화로 과도하게 쌓여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도하게 증가해도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데다 검사를 통해 확인했을 때는 이미 지나치게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을 드시는 분들은 1년에 한 번이라도 검사를 받아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에는 HDL과 LDL 두 종류가 있는데요. HDL은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고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은 너무 많이 늘어나면 체내에 쌓여 혈관을 막고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뇌혈관에서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뇌졸중을 초래하고 심장에서 발생하면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LDL이 많은 음식은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정상 범위를 확인해두면 좋은데요. HDL은 40mg/dl 이상, LDL은 120mg/dl 이하, 총 콜레스테롤은 220mg/dl 이하면 정상수치랍니다. 일일 섭취량은 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 하루에 300mg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남성은 750mg , 여성은 600mg이 적당합니다.
우유와 치즈, 생크림 등의 유제품
친숙한 유제품이지만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해요. 생크림의 경우 12g에 14mg이 포함되어 있으며 200ml의 생크림에는 225mg 이 들어 있습니다. 생크림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과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겠더라고요.
육류와 생선의 알
고기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으로 포화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나 수치가 높은 분들이라면 과식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육류의 간, 생선의 알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100g을 기준으로 소 간에는 240, 돼지간에는 250,. 닭간에는 370, 연어알 510, 명란알 350, 청어알 370 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는 22g에 286mg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적당량 섭취해야 해요.
버터와 마가린 등의 유지류
버터는 200g 당 403mg 정도가 들어 있는데다 트랜스 지방산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는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혈관건강을 위해서 서서히 양을 줄여야 겠어요. 100g당 슈크림 250, 와플 170, 카스테라 160, 푸딩 140mg 들어 있습니다.
과자와 빵, 면 음식
흔히 동물성 식품인 고기만 조심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빵이나 밀가루 음식 등의 탄수화물만 섭취하는 식습관도 수치를 높이게 돼요. 좋아하는 빵이 콜레스테롤높은음식이라는 것은 알아도 갑자기 끊을 수 없기 때문에 곡물빵이나 노버터 빵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요. 나쁜 LDL이 늘수록 뇌졸중, 심근경색은 물론 협심증의 위험이 높아는 만큼 정상 수치까지 낮추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다이어트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