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팽만감, 복부팽만, 위하수 증상

복부팽만감, 복부팽만, 위하수 증상

소화가 안되고 복부 팽만감이 계속될 때가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는 것은 위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위하수라는 질병이 있으면 위가 정상적인 위치보다 아래로 내려간 상태가 되면서 복통도 있고 메스꺼움이 지속됩니다.

위는 원래 명치 근처에 있는 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 위치 보다 밑으로 내려가면 속이 메스껍고 복부 팽만감이 있습니다. 식후에 복통도 있고 트림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소화 흡수력도 떨어져서 영양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저혈당이 되기도 합니다.

배변상태가 나빠져서 배에 가스가 차고 변비나 설사를 번갈아 가면서 할수 있어요. 전신에 부종이 있고 가끔씩 구역질을 하게 됩니다. 위가 아래로 내려갈 때 하복부 있는 데까지 위가 늘어지기도 해요.

위하수가 되는 것은 어깨가 구부정하고 등이 굽은 자세로 있으면 위가 압박되는 형태가 되어 아래로 쳐질 수 있습니다. 등이 굽어 있으면 바로 펴서 바른 자세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위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약해지면 위장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너무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력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40대 이후에는 위장 기능도 떨어지고 근력까지 저하가 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먹는 양이 많아도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소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위장이 점점 늘어나는 상태가 돼요. 게다가 소화를 시킬 때 위액이 과다 분비가 되면서 속 쓰림까지 유발합니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위장의 소화 기능이 저하가 되면 먹은 음식이 위장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서 위가 본래 위치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위하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는 양을 줄이셔야 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마시고 하루에 여러 번 나눠서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잘 씹어 드시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자세가 바르지 못해도 복압이 높아져서 위장을 압박하게 됩니다. 앞으로 구부정하게 있으면 신진대사도 저하가 되고 위장의 기능도 떨어집니다. 어깨나 허리를 바로 펴시고 앉아 있을 때도 척추를 곧게 펴주세요.

위장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면 소화력도 저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셔야 해요. 또한 너무 운동을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니 적절히 운동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위장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으면 위무력증이 되기도 해요. 위무력증은 위장벽의 근력이 약해져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이 있으며 변비에 걸릴 수 있어요. 소화가 안되니까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시켜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쉬워집니다. 나중에 위무력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생활습관부터 바로잡아 주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