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픈이유

무릎이 아픈이유

무릎이 아픈이유가 생각보다 다양하다고 합니다. 서거나 앉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르는 등 기본적인 동작을 할 때 무릎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경우 빨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릎이 아픈이유가 되는 요인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주는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두세요.

체중을 감량 후 무릎 통증이 나아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반대로 비만이나 급격한 체중의 증가는 무릎이 아픈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체중의 약 3배의 무게가 무릎에 실리게 되며 만약 체중이 10kg이 늘었다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약 30kg 증가한다고 하니 통증이 있는 분들은 체중을 감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관절의 변형 또한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관절을 변형시키는 원인으로는 오다리와 X 다리가 있으며 무릎의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부하가 걸리기 쉽고 연골이 닿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경직된 느낌을 느끼다가 움직일 때 아프고 걷거나 굽힐 때 등 서서히 통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근력 저하는 무릎이 아픈이유가 됩니다.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원활하기 위해서는 허벅지 앞 뒤 근육이 중요하며 운동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쇠퇴할 경우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변형이 발생해 통증이 생깁니다. 근육은 관절에 걸리는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적당한 운동으로 근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으로 무릎을 혹사시키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배구, 농구, 축구, 달리기, 등산 등은 근육과 관절을 혹사 시키는 운동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지 않은채 계속해서 무리를 할 경우 무릎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에 부담을 주어 관절 연골의 마모를 앞당기게 됩니다.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 또한 아픈이유 중 하나로 하이힐이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걸을 때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맞지 않는 신발은 무지외반증이나 걸음걸이에 영향을 끼치고 척추가 비뚤어지는 원인도 되기 때문에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올바르게 걷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울퉁불퉁한 길을 장시간 걷는 것도 무릎에 피로를 쌓이게 하고 통증을 발생시키는데요. 보통 평지를 걸을 때도 체중의 3배의 하중이 실리게 되는데 뛰거나 점프를 하면 5배 ,20배의 부하가 걸리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아플 수 있습니다. 무릎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어 발생하는 골관절염은 초기에는 서거나 앉을 때 통증이 있지만 진행이 되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중년 이후의 질환이지만 비만과 무리한 운동으로 젊은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인대 손상으로 인해 그 부분에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대퇴골 괴사, 류마티스 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등으로 아플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무리하게 걷지 않고 휴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장시간 걷거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것은 피하고 1~2일 정도 안정을 취합니다. 안정을 취해도 아프다면 정확하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화된 통증이라면 따뜻하게 해주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허벅지 근육과 연골, 인대의 움직임이 원활해지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초기에 염증으로 부었을 때의 응급처치이며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류머티스와 통풍으로 인한 관절염일 경우 온찜질을 삼가해주세요.

무리한 운동이나 체중 증가 등이 무릎이 아픈이유가 된다면 원인을 제거하여 개선할 수 있지만 원인을 모를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대처할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치료인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