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응급처치법 정리
화상 응급처치법을 알고 계시나요. 뜨거운 물이나 불로 인해 화상을 입으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도 당황하기 때문에 미리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한데요. 화상은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하며 당황해서 잘못 대처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서 화상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상 증상과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화상은 뜨거운 물, 기름, 불로 인해 발생하거나 화학제품, 전류, 전기, 방사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집안에서는 요리나 다림질을 하다 실수로 데이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 올바른 화상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두면 치료를 앞당기고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발생하나요? 1,2,3,4도 화상으로 구분이 되며 1도는 심하지 않은 사소한 화상으로 피부 표면이 붉어지고 약간 따끔한 느낌이 들어요. 대부분 하루가 지나면 가라앉으며 물집이 잡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는 좀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2도 화상은 진피 심층까지 손상을 받는 것으로 강한 통증과 붉은 부종, 물집이 나타나며, 치료 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요. 3도는 피부 모든 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색이 검게 변하며 신경 손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상 응급처치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선 흐르는 물이나 얼음 수건 등으로 환부를 차게 해야 합니다. 피부 깊숙이 열이 도달하면 더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5~30분은 환부를 차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를 차게 식힐 때의 주의사항은 없나요? 강한 수압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니 주의해주세요. 얼음을 사용할 경우 수건으로 감싸거나 물동이에 얼음물을 만들어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얼음을 대면 동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옷을 입고 있는 있었다면 옷을 입은채로 식혀주는 것이 좋은데요. 옷을 무리하게 벗기면 화상 입은 부분의 피부도 함께 벗겨 질 수 있어요. 화상 응급처치법으로 찬물로 화기를 가라 앉혔다면 가능한 공기에 닿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찬물로 열을 뺀 후 바세린을 바르고 랩으로 감싸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데요. 화상은 공기와 접촉할 때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공기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잠깐!! 증상이 심하다면 찬물로 식히는 응급처치법을 실시한 후에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화상일 경우 연고, 밴드 등으로 나아지지만 심한 2도는 흉터가 남을 수 있어서 초기에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법으로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물집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집을 터트려야 하는지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은지 고민된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화상 응급처치법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환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무리하게 터트렸다가 세균이 들어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손이나 오염된 바늘 등으로 터트리마세요. 집에서는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터트리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법 순서
1. 흐르는 물, 찬 수건 등으로 5~30분 환부를 식혀준다
2. 옷을 입은 상태였다면 그대로 찬물로 식힌다
3. 가벼운 화상은 바세린을 발라 거즈, 붕대 등으로 환부를 감싼다
4.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않는다
5.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우리 주위에는 화상의 원인 될 만한 것들이 많고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의 실수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 만큼 미리 화상 응급처치법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초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물집을 잘못 관리해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으니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정확하게 진찰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