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갈변방지 하는 방법

사과갈변방지 하는 방법

디저트로 사과를 넣어 가고 싶어도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해서 속상해요.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사과갈변방지 하는 간단한 방법은 없는걸까요? 사과는 칼슘,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우리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잘라 놓으면 금방 갈변이 된답니다..

왜 갈변이 되는걸까.. 이유는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과 관련 있는데요. 폴리페놀이 공기에 닿으면 산화 효소 작용에 의해 갈색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공기 중에 산소와 반응하는 산화 작용 때문인거에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방법을 알면 예쁘게 자른 사과를 디저트로 챙겨 다닐 수 있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랩으로 싸기에요. 주방에 있는 흔한 재료를 이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랩을 감싸면 사과가 공기에 닿지 않아 산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다만 공기가 남아 있으면 산화가 될 수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랍니다.

랩 대신 비닐팩에 넣어 사과갈변방지를 할 수 있는데요. 역시 공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밀봉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팩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진공포장 방법이 있어요. 진공포장기가 없어도 소금이나 레몬즙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소금에 담가두면 사과가 짜지는거 아닐까.. 물 1리터 미만에 소금 1/2 숟가락을 넣고 3~5분 정도만 담그는 것이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소금물에 담가두시면 나트륨 이온이 폴리페놀 주변에 벽을 만들어서 효소 작용을 억제, 산화를 막아준답니다.

소금 대신 설탕을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물 1컵 설탕 1큰 술을 섞은 후 5~10분 담가두시면 됩니다. 설탕이 없을 경우 물 1컵 꿀 2큰술을 섞어 사과를 담가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한번쯤 시도해 볼 수 있었으면 해요.

레몬이 있을 경우에는 레몬즙을 뿌리거나 레몬즙을 섞은 물에 사과를 넣어보세요. 약간의 신맛이 더해지지만 레몬의 구연산이 산화를 막아서 사과갈변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미 갈변이 되었다면 계피를 위에 솔솔 뿌려보세요. 눈속임이지만 사과와 잘 어울리고 더이상 갈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과갈변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