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먹는 방법

비트 먹는 방법

비트는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도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아서 요즘 많이 찾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하지만 비트 먹는 방법이 생소하여 몸에 좋다고 해서 사 놓은 비트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비트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비트에 대해 살펴보면 요즘에는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예전에는 비트가 별로 유명하지 않았었습니다. 비트는 얼핏 보면 양파 같이 생기기도 했고, 감자 같이 생기기도 했는데 이 비트는 순무과에 속하며, 잘랐을 때 일반적으로 붉은 빛을 띈다고 합니다. 이를 레드비트라고 부르기도 하며 비트는 잎과 뿌리를 모두 섭취할 수 있고, 혈액순환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는 먹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비트는 잎이나 뿌리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트의 잎 같은 경우에는 샐러드로도 섭취가 가능하고, 즙을 내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삶아서 먹기도 하고, 차로 달여서 먹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트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삶거나 다른 조리 방법을 활용할시에는 영양성분이 파괴되어 온전히 섭취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되도록 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최근에 클렌즈 주스, 독소배출, 착즙 주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질병에 노출이 되고 독소가 쉽게 쌓이게 되는 시점에 그에 대한 해결방안이 유행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주스로 착즙하여 먹는 방식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착즙을 하게 될때에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식품 그대로 착즙하여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가장 잘어울리는 식품이 비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를 착즙하여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담석이나 신장결석에 좋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기 부담스럽다면 좀 더 다양한 조리 방법이 있지만 가장 무난하고, 많이들 사용하시는 조리방법이 바로 비트 피클을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우선 야채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잘라준 다음에 물과 설탕, 소금, 식초, 피클링 스파이스를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피클링 스파이스가 없을 때는 통후추 같은 걸로 대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식초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오이와 비트에 부어줍니다. 그 다음 밀봉해서 3일 정도 두면 비트 피클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비트는 색이 조금 다를 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따라서 그냥 생으로 깎아드셔도 무와 같은 맛이 납니다. 요즘에는 비트로 만든 과자가 또한 인기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비트를 자른 후 건조시켜 비트칩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처럼 생각하시면 쉽게 떠오를 수 있는 음식으로 비트로 깍두기를 담가 먹어도 달아서 맛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비트를 무처럼 생각하시고 다양한 음식에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