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하루 권장량
한국의 식습관 식탁에는 반드시 국, 찌개가 있고 국물이 있는 문화 때문에 알게 모르게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식단은 아무리 주의를 해도 짠 음식들이 많은데요, 김치, 장아찌, 젓갈 등 염장식품이 한국인의 단골 반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금의 과잉섭취는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륨은 쉽게 말해서 짜게 먹는것으로서 하루 권장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심혈관 질환과 함께 고혈압 뇌졸중 당뇨 확률이 높아지고 최대 섭취량을 오버할 경우 우리 몸에서 신경전달과 수분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게되어 건강을 위협받게 된다고 합니다.
소금, 즉 염화나트륨은 나트륨이 약 40% 염소가 약 6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나트륨 성분 이라고 합니다.
나트륨을 하루권장량을 넘어 과잉섭취하면 우리 몸속의 수분을 끌어당겨 혈류량 이 많아지고 이것이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생활습관병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말을 하길 성인을 기준으로 나트륨 하루권장량은 2,000mg로서 약 5g이하라고 합니다. 하루권장량으로 소금은 1g, 나트륨은 0.4g이면 충분한데 한국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4,800mg으로 2배가 넘는 소금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반찬이나 찌개류 외의 소금 나트륨 함량을 살펴보면 라면1봉지 5.3g, 피자 1조각 3.3g, 과자 1봉지 1.6g 등 하루 소금 권장 섭취량이 5g인 것을 감안하면 많은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소금섭취는 376%이며, 나트륨은 섭취 기준의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전체인구의 81%가 과잉섭취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숙면을 하지 못해 잠을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하고 졸린 현상이 오며 신장, 심장, 혈관 계통의 질환이 쉽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웬만하면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최대한 줄여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고 실제 의사들의 가족들은 밥을 먹을 때 반찬들을 보면 항상 싱겁게 조리를 해서 먹습니다. 이유는 나트륨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국, 찌개류를 멀리하는 습관을 들인다고 합니다.
다른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장 문화가 굉장하게 발달되었는데 보통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고추장, 된장, 간장은 제조에 소금이 들어가 소금의 양이 어마어마 해 저염식으로 음식 조리를 할 때는 장에 들어가있는 소금의 양도 살펴보고 음식을 조리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외식을 하게 되면 직접 조리가 불가능해 들어간 소금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체크하기 힘들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섭취해서 요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조미료 맛과 짠맛에 길들어져 버리게되면 계속해서 짠맛을 찾게 되기 때문에 갑자기 저염식을 시작하려고 해도 음식이 싱거워 맛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차츰 저염식에 익숙해지게되면 재료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때문에 꾸준하게 저염식을 하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간식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소금을 많이 뿌린 감자칩과자나 비스킷, 치즈나 칠리등의 간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자신이 먹고 마시는 것을 적으면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짠 음식을 찾게 됩니다. 스트레스 상태의 몸은 염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트륨 배출 음식은 바로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좋은데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바로 나트륨을 배출 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토마토, 고구마, 연근, 오이, 감자, 호박, 미나리, 양송이, 양파, 김, 미역, 다시마, 견과류, 바나나, 아보카도가 칼륨이 풍부한 나트륨 배출 음식입니다. 나트륨 자체가 안좋은게 아니라 과다섭취가 문제니 만큼 애초에 국이나, 찬을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고,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니 짠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해주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