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란 소변으로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을 말하며 신장에서 외요도구에 이르는 요로 중 어느 한 부위에서 출혈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혈뇨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혈뇨 원인 ▣
혈뇨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요로감염과 요로계 종양이라고 합니다. 요로감염은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와 전립선 등 요로계에 미생물이 존재할 때 요로감염이라 하며 요로종양은 신세포암과 요상피암으로 나뉘는데 그 중 신세포암의 원인은 흡연과 고혈압 등의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소아기에는 전신적인 질환에 의한 혈뇨 외에는 비교적 드물고 선천성 기형에 의한 폐색과 그에 동반되는 요로감염에 의한 가능성이 높고 40세 미만의 성인은 결석과 감염 또는 외상이 혈뇨의 원인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40세 이후의 연령군에서는 요로나 생식계에 생긴 종양이 혈뇨의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 혈뇨 증상 ▣
혈뇨 증상은 눈에 보이는 혈뇨가 있고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에 의해 발견되는 현미경적 혈뇨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배뇨시 통증은 방광 질환에서 천골부위 통증은 방광이나 전립선 질환에서 흔히 생기는 것으로 시기로도 혈뇨를 진단해 볼 수 있는데 시기에 상관없이 혈뇨가 나오면 신장질환이나 심한 방광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소변을 보기 시작해서 처음부터 혈뇨 증상이 있다면 요도 질환을 마지막 부분에 혈뇨 증상이 있으면 방광이나 전립선 질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소변을 볼 때마다 눈으로 혈뇨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면 1일 약 5cc이상의 적혈구 소실이 있다고 볼 수 있고 운동으로 혈뇨가 심해진다면 결석, 종양 등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혈뇨 치료방법 ▣
혈뇨 증상의 치료법은 혈뇨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혈뇨의 원인이 요로감염의 경우는 항균제 주사요법의 치료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세포암의 경우 치료는 전이가 없을 경우는 근치적신적출술이나 부분신절제술이 치료법으로 활용되며 종양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조절할 수 없는 통증이나 부종양증후군이 있을 경우에는 신동맥 색전술 치료를 시행하는 등 그 질환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이 적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