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대한 질병이 많지만, 비문증에 대해서는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와 벌레 같이 무엇이 떠다니는 것 같은 현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노화에 따라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나타나서 그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비문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문증 원인 ◆
비문증이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변하는 특성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비문증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합니다.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쉽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40세 정도부터 시작해서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화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젤리 모양의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면서 남은 젤리 부분은 점차로 수추고디고 섬유질의 밀도는 부분적으로 높아진다고 하는데 이것이 혼탁을 유발하여 망막에 그림자가 지게 되고 실모양이나 벌레 모양으로 시야에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비문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비문증 증상 ◆
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고 합니다. 비문증 증상은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서 생기게 된다는데,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겔 같은 물질로 나이가 들수록 액체로 변하게 되며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하므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 비문증 치료방법 ◆
비문증 증상 자체는 대개 시력의 장애를 나타내지 않지만 예민한 사람에게는 스스로가 큰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혼탁이 엷어지거나 적응이 될 때까지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제일 먼저의 비문증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문증 치료법에 있어 동반된 질환이 없는 한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황반부종과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항체주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망막 혈관이 파손되면 유리체를 오염시키기도 하지요. 즉 비문증 치료법으로 볼 때, 망막 혈관 출혈로 유리체까지 오염되었다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