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4% 이상으로 발생하는 치질초기증상은 요즘 사람들이 흔히 겪고 있는 고충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증상이라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면 누구나 호전될 수 있을것입니다.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기에 안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병이 그렇지만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초반에 병을 잡는 것이 치료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것입니다. 치질이란 치핵, 치열, 치루를 모두 일컫는 말로, 치핵은 항문 안쪽 조직이 혹처럼 생기는 것이고 치핵은 항문이 찢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또 치루는 항문 주변에 염증 등이 오래 되면서 고름이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는데요, 치질의 원인과 증상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치료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치질의 발생 원인 ◈
일단 치질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변비라고 합니다. 변비가 있으면 과다하게 힘을 주게 되고 굵고 딱딱한 변이 항문관을 지나가면서 항문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 생기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도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하는데요. 부모에게 치질이 있다며 자녀들도 치질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데, 이런 경우는 특히 젊고 활동적으로 일한 연령에서 주로 발생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그밖의 치질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직업, 특히 앉아 있는 자세, 지나친 음주, 임신, 출산 등도 원인 및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치질의 증상 ◈
치질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치질환자의 고통은 더 심해지게 마련인데요.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에 노출된 항문의 피부와 근육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혈전이 만들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치질의 증상에 있어서, 먼저 치질 중 치핵의 증상은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이 악화되게 되는데, 항문에 중압감이 있고 가려움증이 느껴지면서 혈변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치질의 증상 중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에 따라서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치질의 치료방법 ◈
먼저 치질 중 치핵의 경우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 것인지 알아보면, 일단 치핵은 그 정도에 따라서 수술이나 비수술적요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치질의 치료에 있어서, 일단 항문쿠션조직과 점막, 피부는 정상적인 항문기능을 위하여 모두 필요한 인체이므로 무조건 수술을 하기보다는 항문협착이나 항문실금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질의 초기증상인 항문이 자주 붓고 아픈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앉거나 운동시 또한 배변 시 덩어리가 밖으로 밀려나오고 반복적인 출혈이 있는 경우라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치질의 수술 치료를 받은 후에도 예방을 위해 항문관리를 철저히 하는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