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는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시베리아 동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산지나 바위틈에서 자라는 황기는 몸을 보해주는 역할을 하며 물에 넣어 다려먹거나 다양한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많이 이용되는데요. 특히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삼계탕의 재료로 많이 이용됩니다. 오늘은 황기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한증개선 및 피로회복
우리 신체에 일어나는 다한증은 주로 폐기능이 저하되어서 땀이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황기를 즐겨 먹게되면 세포가 튼튼해지고 그 뿐만아니라 땀샘조절 기능이 제역할을 담담당니다. 평소에도 땀이 많이 나거나 식은땀이 수시로 흐르시는 분이면 황기를 차로 끓여서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황기는 우리 몸의 만성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중 하나입니다. 황기에서 추출된 물질을 유기생명체에 투여한 결과 세포 생장이 촉진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었다년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이는 우리 몸의 회복, 생장과 가장 큰 연관이 있는 단백질 대사에 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삼계탕 등의 보양식단에 황기가 들어가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피로회복에 인삼이 좋기는 하지만 인삼이 맞지 않는분도 계실텐데 그런분들에게 황기는 주로 인삼대용으로 많이 사용 되고는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혈압건강 및 면역력 강화
인간의 신체에서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물질이 피의 흐름을 막아 혈압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혈관 자체가 충분히 확장되지않아 높아지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요. 황기 추출물 내의 감마아미노산(γ-Aminobutyric acid ; GABA)성분은 생물체의 모세혈관에 직접 작용하여 확장과 팽창을 유도합니다. 자연스럽게 혈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다양한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황기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액 속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생성을 도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병원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피부건강 및 뇌건강
황기에는 ‘비타민’과’각종 미네랄’성분이 풍부하여 피부표면내에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그리고 피부질환중에 하나인 여드름에도 효과를 볼수있다고 합니다.또한 우리피부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노화를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닏. 그리고 뇌의 건강은 혈류와 신경세포의 상태가 좌우하는 편입니다. 특히 신경세포가 직접적인 위협을 받게 되면 뇌 건강은 급격하게 하락할 수 밖에 없는데요. 황기 효능 중 하나가 바로 이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이 역할의 핵심을 담당하는 아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가 황기에는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렇ㄱ 때문에 황기는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기 때문에 머리를 맑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은 황기를 달여서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4. 이뇨작용 및 여성건강
황기는 소변양을 증가시켜서 나트륨 하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이뇨작용의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특성상 짠 음식을 많이 먹는데 황기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면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성질을 지닌 황기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뭉친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통해 심한 생리통 증상을 완화해주고 월경과다, 자궁출혈 증세 등을 억제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간기능 개선 및 빈혈 예방
황기 속에 있는 베타인 성분은 간기능을 강화하고 간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몸의 피로증상이 있거나 잦은 술자리, 과도한 음주 및 흡연으로 간건강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황기를 섭취할 경우 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황기는 빈혈을 예방 및 개선해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것을 빈혈이라고 하는데요, 황기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개선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닭백숙에 넣어 먹으면 지친 기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빈혈을 없애주며, 땀을 다스려 피부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황기 섭취시 주의할점 >
황기는 기운이 부족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약재로 주로 피부가 희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피부색이 검고,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먹으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하게 먹을 경우 급성기의 호흡기질환과 발적, 종창과 같은 질병으로 발열이 있을 때는 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신체상부의 열이 있는 증상이 있을 때 섭취하면 두통과 안면홍조, 치통 등이 생기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기는 원래 체내 열이 많아서 땀을 흘리는데는 사용하지 않으며, 체질상 소음인의 경우 먹으면 건강에 이롭지만, 태음인의 경우 황기를 과잉섭취하게 되면 땀을 적게 흘리게 되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며 여러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