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은 상록침엽의 교목인 소나무 잎을 말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상쾌하고도 향긋한 솔향기와 쓴맛이 특징인 솔잎은 가루의 형태로 차로 마시거나 송편을 찔 때 이용하며 각종 요리의 향과 맛을 내기 위한 향신료로도 두루 이용됩니다. 또한 솔잎에는 각종 비타민과 테프텐, 페놀화화물, 키닌 등의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들도 다양하게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주 오래 전부터 ‘솔잎’을 오랫동안 먹으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고 흰머리가 검어진다고 알려져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그 효능을 알 수 있는데요. “솔잎은 풍습창(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증상)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쓰인다.” 다른 의학 서적이나 문헌을 봐도 거의 만병통치약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효능을 지녔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잘 알려져 있는 솔잎의 효능에 대해서 더욱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인병 예방 및 항암작용
솔잎을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병과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동맥경화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관절염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된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는 ‘포화지방산’을 산화하여 ‘괴산화지질’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괴산화지질은 세포막을 파괴시킬 만큼 매우 위험한 녀석인데 혈관에 상처를 입혀 혈전을 만들거나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에 붙게하여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는녀석입니다. 솔잎은 항산화작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 제거해주어 암 발생확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니코틴 해독 및 탈모 예방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우리 몸에 굉장히 안좋다는건 많은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니코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니코틴이 계속적으로 축적되다보면 각종 질병과 함께 암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니코틴은 배출시키고 해독을 하는 작용을 해야 합니다. 바로 솔잎의 효능 중에 하나가 니코틴 해독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탈모때문에 고민이나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젠 여성분들도 탈모에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데요. 솔잎은 탈모를 예방해주는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송모(松毛)이라고도 불리며 악창을 치료하고 모발이 풍성하게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뇌건강 및 혈관건강
뇌졸증은 뇌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솔잎에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뇌졸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엽록소가 함유된 솔잎은 상처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뇌기능 향상에도 솔잎의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솔잎은 뇌건강 이외에도 혈관건강에도 아주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 테프텐을 비롯한 비타민A, C, K 성분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해줌으로써 혈관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행이 개선되고 혈관건강이 증진됨에 따라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각종 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완화 & 노화방지
솔잎 효능 중에는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평소에 피로를 쉽게 느끼시는 분이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시는 분이라면 솔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나 음료, 차 등을 섭취하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솔잎은 초조함이나 불안, 흥분, 과로 등을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현기증 개선에도 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솔잎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각종 비타민 성분들과 테프펜 성분이 노화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함에 따라 노화를 방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솔잎의 이러한 뛰어난 항산화성분들은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당뇨 및 빈혈 예방 & 독소배출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글리코키닌이라는 성분이 혈액 속 당을 낮추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당뇨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 철분이나 비타민C 성분이 부족해지면 빈혈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이 솔잎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나 빈혈이 있는 분이라면 솔잎의효능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솔잎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체내 유해한 독소와 염증,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쌓여있는 유해물질들이 없어짐에 따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솔잎 부작용과 주의사항 >
솔잎의 성분 중 하나로 알려진 ‘타닌’은 곤충들이 잎을 갉아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먹지 못하도록 식물들이 내뿜는 성분입니다. 인간 역시 ‘타닌’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위장에 부담을 느끼고 철분 흡수가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 솔잎을 섭취할 경우 타닌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타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이 매우 부족한 임산부는 절대 솔잎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섭취한다면 솔잎의 효능들이 그 자극을 해독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다른 효능을 느끼기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