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여성 암 발병률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출산과 수유를 겪지 않은 젊은층에서도 발병 위험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젊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넘어갈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검진과 유방암 초기증상을 살펴보고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된다면 수술이 쉽고, 생존율이 높은 편에 속하게 되지만 아무래도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유방암 초기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온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가 높다고 합니다. 다른 암에 비교해서 진행속도가 느리지만, 전이나 재발률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술과 유방암항 암치료를 받은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방암 원인 ★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 연령 및 출산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을 든다고 합니다. 문제는 남자도 유방암에 걸리기 때문에 남녀 모두 살펴봐야 할 질병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방암 증상 ★
사실 유방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유방암은 특별한 초기증상은 없지만,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때 종양은 통증이 없고 잘 움직이며 주위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별된다고 합니다. 특히 종양은 유방의 윗부분에 가장 잘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방암이 발병하게 되면 초기 무증상에 이어 병이 진행되면서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종양은 주변 조직에 붙어 잘 움직이지 못하고 피부나 흉벽에 고정되게 됩니다. 또한 피부와 유두가 함몰되고 더 진행되면 함몰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궤양이 생기면서 통증이 동반되게 된다고 합니다. 그 밖의 유방암 증상이라면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고 유방암 중 젖샘에 발생하는 패젯암의 경우는 유두에 습진이 생기고 허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유방암의 종양은 겨드랑이와 쇄골 쪽으로 전이되기 쉽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 유방암 치료 방법 ★
유방암 수술은 유방의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여 치료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유방암 수술 후 종양이 다른 조직으로 전이 되었을 때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타목시펜 등의 항호르몬 치료제를 사용할 수도 있고 난소와 부신을 제거하는 수술도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방암 치료법인 수술 후 생존율은 물론 병기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즉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0기 암의 경우는 100%에 가까우나 4기의 유방암 생존율은 20% 미만이라고 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으로 매달 자가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 정기적인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