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좋은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고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게 되는데요. 이런 증상들을 바로 춘곤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춘곤증이란 용어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바로 춘곤증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춘곤증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춘곤증 원인 ◎
춘곤증 증상의 원인 첫번째는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이 부족한 상태에서 충분한 호르몬 분비가 될 수 없어 적응력이 떨어질 경우 오게 된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신체기능의 부조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로 인한 근육량의 불균형 속에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오는 신체기능 부조화, 세번째 원인으로 여러가지 생활조건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춘곤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춘곤증 증상 ◎
춘곤증의 우선 가장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으로는 잦은 피로와 점심식사 후에 몰려오는 졸음이라고 합니다. 그밖의 춘곤증 증상들로는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들이며 심한 경우에는 손발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들도 춘곤증의 증상들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날씨에 적응하는 기간인 1~3주 정도는 가볍게 혹은 조금 심하게도 춘곤증 증상을 느끼게 되며 이 시기가 지나가면 다시 몸의 리듬이 날씨에 익숙해져 본래 컨디션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특히 운동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과로가 심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의 경우 춘곤증을 더욱 오랜기간, 심하게 겪게 된다고 합니다.
◎ 춘곤증 예방법 ◎
춘곤증 예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3가지의 춘곤증 예방법을 알아보자면 일단 가장 먼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을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면과 관련해서 점심 식사 후 약 10분 정도의 낮잠도 춘곤증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우리 몸이 요구하는 영양소의 양이 늘기 때문에 특히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이상 더 많으니 생선과 두부, 채소 등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춘곤증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하루 일과 중 2~3시간마다 온몸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의 운동을 통해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잠들기 전에 5분 정도 간단한 체조를 하여 숙면을 취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춘곤증 예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