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 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해 하는 경우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장애을 갖고 있는 경우 안절부절 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예민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닥치지도 않을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을 상상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불안장애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불안장애 원인 ◀
불안장애에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불안장의 원인도 하나의 요소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공통적으로 불안장애는 유전적 요소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절반 이상에서 1명 이상의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친척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안장애와 연관된 뇌 구조로는 전두엽, 변연계, 그리고 기저신경핵등이 불안을 일으키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후두엽이 불안의 장소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런 곳의 기능적인 장애가 불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신분석이론은 불안을 해결되지 않은 무의식적인 갈등의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불안에는 무존재가 되는것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대상과의 이별에 관한 불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데이트폭력으로도 많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상실하는 데 대한 불안, 자기 자신의 이상과 가치에 대해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 데 대한 불안 등도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 불안장애 증상 ◀
일단 불안장애 증상은 해당하는 질환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불안장애 중 공황장애로 인한 증상으로는 공황 발작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강박장애 형태의 불안장애 증상으로는 자신의 손이 오염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주변 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옮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증가하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불안장애 증상으로는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서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거나 각성 및 흥분 상태의 지속으로 불면과 감정 통제가 어려운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특정 조건에서 불안이 과도하게 상승하고 곤충이나 혈액, 주사기 바늘 등의 특정 물건에 대한 공포증 증상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하는 사회 공포증 등 다양한 형태의 불안장애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 불안장애 치료방법 ◀
불안장애 치료방법은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약물 요법, 인지행동요법, 최면요법 등이 있다고 합니다. 불안장애에 대한 약물 치료법은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불안장애의 인지행동요법은 잘못된 습관이나 생각, 행동을 고쳐서 불안을 해결하는 치료방법으로 약물 치료보다 효과는 늦지만 더 지속적이라 보통 12~20주간 치료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불안감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주는 것이 최면요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불안은 정상적인 심리 반응이기 때문에 불안장애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치료에 의해 불안 정도가 감소하고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 재발이 잘 되며 경과가 만성화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