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살아오면서 최소한 한번쯤은 다래끼에 걸린적이 있을텐데요,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다래끼라고 하는데요, 보통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세균이 침투하여 증상이 시작되곤 합니다. 눈다래끼는 정확하게 속눈썹의 모낭 피지선에 일어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눈꺼풀 언저리에 국한성으로 발적과 종창을 일으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포도상구균의 감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래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래끼 원인 ◈
속다래끼는 급성화농성염증이 겉 다래끼보다 좀 더 안쪽에 생긴 것이라 보면 되는데요, 몸이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감염되며, 특히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진한 화장으로 인한 감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이라인이나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등으로 눈에 미세한 가루나 접촉에 의해 눈 다래끼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엔 눈이 충혈되면서 결막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눈다래끼가 생기는 또다른 원인을 알아보면, 일단 눈다래끼의 주 원인은 눈 주위를 자주 비비거나 오염된 물질이 눈에 닿을 때 이 피지선에 화농균이나 포도상구균이 침범하게 되어 그 주위가 곪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눈꺼풀의 눈물샘과 보조샘이 포도상구균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자주 재발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래끼 증상 ◈
겉다래끼의 경우 눈꺼풀 가장자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래끼가 생긴 부위가 단단해지며 누르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피부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속다래끼의 경우 겉다래끼보다 깊이 있기 때문에 눈꺼풀을 뒤집어 봐야 농양점을 볼 수 있는데요, 염증 초기에는 만져지지 않지만 미세한 통증에서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점점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콩다래끼 증상은 단단하게 다래끼가 만져지지만
붓기나 통증과 같은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래끼 초기증상을 살펴보면 피부의 색이 빨갛게 변하게 되어 부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가 점점 딱딱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또한 가려움 증상 또한 나타나 눈이 무거워 지는 현상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된다고도 합니다.
◈ 다래끼 치료방법 ◈
사실 눈다래끼는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눈병과는 다르게 전염이 되지 않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항상 손을 깨끗하게 하고 눈을 직접적으로 만지지 않는다면 눈다래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다래끼는 대부분 수일 내로 자연스럽게 치료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눈과 주변을 10~15분 정도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눈다래끼에 온찜질을 하게 되면 통증을 가라앉히고 빨리 곪게 하고 지방분비선의 배출구를 통해 고름이 흘러나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눈꺼풀 안쪽에 농양이 생기는 속다래끼가 생긴 경우는 곪아서 저절로 치유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안과에서 국수마취 후 절개하여 배농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다래끼가 자주 발생할 경우 항생제 연고나 점안액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눈꺼풀을 젖은 위생거즈로 닦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