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가리켜 현대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옛날 가난했던 시절에는 농사 일에 바쁜 반면 단순한 생활을 하였지만, 현대 사회는 풍요로운 생활이 되긴 하였지만 바쁘면서도 사회 구조가 복잡해 지면서 생긴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누구나 슬픈 감정을 가지지만 우울증은 이러한 슬픔과는 다릅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 조차 하기 어려운 심각한 정신 질환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잃어 버리게 되어 무엇이 잘못되면 모두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성적 및 업무능력 저하, 대인관계의 문제, 그리고 심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다만, 우울증은 초기 완치율이 70%~80%정도로 높은 편이다. 중증 우울증은 상담과 정신의학과 치료, 약물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러면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벙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울증 원인 ◀
우울증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 생화학적요인, 유전적 요인, 환경적요인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하며, 수면장애, 강한 스트레스, 신체적 결함, 학업 및 직장에서의 업무능력 저하, 경제적 문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여성분들은 임신이나 출산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우울증 증상 ◀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지속적으로 우울한 감정이 들고 의욕 저하와 식욕 저하가 나타나며 불면증 등 수면 장애, 주의집중력 저하 그리고 자살 충동 및 자살시도 증상 , 부정적 사고, 무 가치감(나는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지나친 죄책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엄연히 다릅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한 것은 일시적이고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풀리면 우울감도 사라진는데요. 하지만 우울증은 어떤 활동을 해도 우울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의 경우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구직자는 취업난과 경제난으로 인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모는 산후 우울증, 육아 우울증이 굉장히 많은편이고 중장년층은 갱년기 우울증이 있다고 합니다.
▶ 우울증 치료방법 ◀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방법과 정신치료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용되고 있는 항우울제는 약물투여후에 2~3주가 지나면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4~6주가 지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를 통해 충분한 기간동안 약물치료를 받으면 3분의 2에 해당하는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약물치료로 우울증 증상이 치료되더라도 6개월 정도를 계속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으면 재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울증 원인이 되고 있는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인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고 다시는 우울증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치료인데요. 전문의와의 치료적 신뢰관계를 유지하면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우울증 치료방법은 6개월 정도가 소요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