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이라는것은 뇌의 욕구 조절 시스템이 이상기능현상으로 음주욕구를 조절하는데 있어서 일반인들보다도 더 힘들고 큰 에너지가 필요한것을 이야기합니다. 음주조절의 능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정신적이나 행동상에 문제가 지속되는것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 알콜성 치매가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흡수된 알코올이 혈관을 타고 우리몸 전신에 영향을 주는데요, 특히 뇌 조직은 혈액의 20%나 사용하는 만큼 더욱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알콜성치매도 엄연한 치매의 한 종류입니다. 치매는 보통 알츠하이머성과 혈관성 치매로 구분하는데요, 알콜성 치매 역시 치매의 종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알콜성 치매를 방치할 경우 짧은 시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알콜성 치매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콜성 치매 원인 ▣
알콜성 치매의 원인으로는 술을 급하게 마시거나 공복에 마시는 등의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술의 주 성분인 에탄올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으로 변하면서 간암, 식도암, 대장암, 소화장애 등의 유발은 물론 에탄올의 독소가 생겨서 신경세포들 사이에 신호 전달 과정에 이상을 일으켜 뇌에 새로운 메시지가 저장되지 않고 빈 공간이 남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콜성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 생활에서도 단기 기억 장애 증상이나 행동이 아주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고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알콜성 치매 증상 ▣
알콜성 치매의 초기증상은 우리가 흔히 음주 후 필름이 끊겼다라고 표현하는데 일명 블랙아웃을 말한다.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블랙아웃이란 알콜성치매를 전문가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너무 많은 알콜을 섭취하는 경우에 나타나 뇌 손상을 입게되는 의미를 뜻합니다. 블랙아웃은 오랜기간동안 음주를 함으로써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어쩌다 가끔 일어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횟수가 빈번해지기 시작한다. 그 증상이 계속되면 적은양의 알콜섭취에도 블랙아웃이 되고 이미 뇌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부분이 엉망이 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 그 외에도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단기기억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원인은 뇌에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의 손상으로 감정조절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점점 술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 될 경우에는 뇌에서 기억이 사라진 자리에 상상력으로 채워 넣어버리는 작화증까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 알콜성 치매 치료방법 ▣
치료법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금주입니다. 알콜로 인해 비타민이 오랜 기간동안 결핍되어 뇌에 지속적인 손상을 준 것도 알콜성 치매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고용량의 비타민 B1(티아민)을 투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매가 의심이 되면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이 음주 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72시간이라고 합니다. 과음을 했을 경우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3일동안 금주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며 음주시 물을 수시로 마시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안주로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를 먹으면 알콜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뇌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평소에는 아몬드, 잣,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자주 먹고 공복상태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며 공복일 경우 알콜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고 뇌에도 빠르게 작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손을 바쁘게 움직이는 행동들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2번 이상 30-5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예방도 되고 증상도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고 가장 좋은 예방법은 금주이다. 또한 음주 중 흡연은 간으로 가는 산소를 차단해 해독력을 떨어뜨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