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말 그대로 소변 속에 당이 나온다는 말로,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에 대한 세포 반응성 저하로 인해 음식물이 소화되어 얻어지는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적절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 내에 축적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상태에서는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체내 여러 부위에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다른 많은 만성질환과는 달리 매우 독특한 질병으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왜 당뇨병을 관리해야 하는지 당뇨 관리에 있어서 제일 나은 방법은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은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은 2형 당뇨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뇨병 원인 ◈
비만이신 분들이 당뇨병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해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약 40~80%가 과체중, 비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가 있을 정도로, 임신 기간에 많은 양의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그 호르몬들로 인해 혈당을 높이는 등의 당뇨병 발병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며, 모든 병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흩트려놓기 때문에 발병률 또한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가 당뇨가 있다고 해서 자식이 반드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치상 일반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당뇨병 증상 ◈
이런 당뇨의 초기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고 갈증이 자주 나서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고 체중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당뇨 초기증상으로 일어나는 이유는 당뇨가 생기면 체내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많은 양의 수분을 같이 가져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게 되고, 상대적으로 갈증도 많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되니 배가 자주 고파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 당뇨병 치료방법 ◈
당뇨병 치료방법의 시작은 주기적인 검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당뇨병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특성이 있어 자각증상 없이 진행되면서 혈당치가 높다고 본인이 느끼는 경우라면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유전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생활습관병으로 꾸준히 관리하여야만 평생 무리 없이 생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꾸준히 약을 통해서 치료함과 동시에 철저한 식생활관리가 제대로 된다면 괜찮다고 합니다. 백미와 흰 밀가루, 흰설탕 등의 3백 식품을 멀리하고 현미잡곡밥과 신선한 채소를 매끼 섭취하며 소식하고 육식을 금하는 등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한 철저한 관리가 바로 당뇨병 치료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당뇨병 예방법 ◈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도 당뇨병 증상을 늦추거나 예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만인 경우에는 하루 빨리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등의 섭취를 늘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가급적 삼가해 주고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위주로 섭취 하는것을 권장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음주 및 흡연은 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